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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이 분석한 세계 공작기계 시장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점증되는 가운데 글로벌 교역환경도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고, 최근에는 중국의 과잉생산 및 저가수출 등의 문제로 미국과 EU의 무역제재 조치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. 아울러, 서방과 중국 간의 상호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에 새로운 리스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.

미국 3월 수주, 전월대비↑· 전년동월대비↓
미국의 2024년 3월 공작기계 수주는 436백만불로 전월대비 24.9%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1.3% 감소했다. 같은 기간 절삭기계 수주는 431백만불로 전월대비 24.6% 증가(전년동월대비 △21.2%) 했으며, 성형기계 수주는 5백만불로 전월대비 55.0% 증가(전년동월대비 △27.4%) 했다.

일본 3월 수주, 전월대비↑· 전년동월대비↓
일본의 2024년 3월 공작기계 수주는 1,356억엔으로 전월대비 18.8%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.8% 감소했다.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493억엔으로 전월대비 51.4% 증가했으며, 전년동월대비로는 0.2% 감소했다. 업종별로는 일반기계(198억엔, +41.9%), 자동차(95억엔, +43.1%), 전기/정밀기계(71억엔, +84.5%) 모두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수출수주의 경우 864억엔으로 전월대비 5.8%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5.7% 감소했다.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(385억엔, +5.8%), 북미(282억엔, +10.0%), 유럽(173억엔, +0.7%)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.

대만 ’24년 4월 수출, 전월대비↓· 전년동월대비↓
대만의 2024년 4월 공작기계 수출은 171백만불로 전월대비 11.5%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도 27.0% 감소했다. 같은 기간 절삭기계는 141백만불로 전월대비 13.3% 감소(전년동월대비 △29.1%) 했으며, 성형기계는 30백만불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2.3% 감소(전년동월대비 △15.0%) 했다.